
레제편 개봉 준비하면서 이렇게 흥행할거라고 예상을 못했는지
말장판이나 귀칼하고는 다르게 오프닝/엔딩 가사에 자막이 없었는데

지하철 타고 돌아오면서 제인 도 가사 보고 눈물 찔끔 나옴
안그래도 "나도 학교에 가본 적 없어"에서 눈물 좀 나오고 있었는데
거기에 이어서 저런 걸 보여주면 꽤 많이 울었을듯

어디에 있는 거야? 라는 남자의 물음에 여자의 대답은 없지만
간주 후에 이어지는 반복구가 대답이 된다는 해석보고 또 울었음
"붉은 발자국 끝"

영화 보면서 운게 마지막으로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영화의 악마의 저주가 크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