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배트맨 만화 중 제일 이질적인 세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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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 고담시에 늘 그랬듯 조커가 나타났고, 시그널을 줘패버림. 배트맨은 이에 사이드킥들을 귀가시키고 혼자 조커를 상대하러 가는데, 로빈(데미안)이 명령을 어기고따라옴
당연히 들킴
일단 데미안이 뱃맨을 아빠라고 제대로 부르는 시점에서 위화감 200%
알고보니 조커의 목적 자체가 배트맨이 사이드킥들을 모두 떨어뜨리고 혼자가 된 순간을 만드는 것이였고, 일부러 시그널을 죽이지 않아서 경고용으로 살려 보냈던 것.
로빈은 이걸 눈치채고 배트맨을 따라와서 말하지만-
"나는 조커가 뭘 원하는지 신경쓰는 게 아니야.
나는 그저 네가 안전하기를 바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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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버지로써의 설득에 로빈(데미안)은 더 이상 반박하지 못하고 물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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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도 안 되게 훈훈한 배트맨 세계선은
시리어스 편에서마저 훈훈한 세계관이였다는 충격적인 진실
그리고 시즌 3은 완결됐는데도 번역이 안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 싯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