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 제일 어이없었던 사건
본문
작품 내용 관련으로는 이래저래 잡음이 많은 신극장판이었지만
안노의 100억엔 딸딸이를 위해 에바에서 졸업하라고 한 작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게
여느 애니메이션 극장판과 다를 바 없이 특전으로 다회차 관람을 유도했는데
근데 이새끼들이 특전으로 이딴거 들이밈
문제의 신극장판에서도 마지막에 이딴식으로 둘이 묶인 샷 나와서
LRS(레이x신지 팬덤)빠든 카오신(카오루x신지 팬덤)빠 시선든 아 뿅뿅 또 카오레이같은 줫같은 떡밥으로 불타겠네 싶었는데
특전은 불타는데 휘발유까지 뿌린 셈임
씹덕들 또 과몰입했네 하고 쿨찐들 나타날지도 모르는데
과몰입한 씹덕한테 돈뜯어내려고 저렇게 장사한건 카라쪽이 먼저다
그나마도 LRS 그러니까 레이빠들은 이유는 모르겠는데 팬덤성향이 캐릭터 따라가는지
커튼이라 불린 코난 오브라이언마냥 그냥 조용히 분노하는 수준에서 그쳤는데
카오신 팬덤같은 경우는 이 안노 씨부럴새끼가 20년 넘는 세월동안 카오신 떡밥으로 팔아처먹은 굿즈가 한두개가 아닌데
저딴걸 공식이 특전으로 들이미니 화가 머리끝까지 난거
이거 때문에 신지 성우가 "저건 어디까지나 동인지니까 너무 의미부여하고 열낼 필요 없습니다" 식으로 수습하려고 시도했을 정도
당연히 불타는 민심을 진화하는데 애꿏은 성우한테 떠넘기는 식이라 실패했지만
문제의 일러스트를 그린 애니메이터는 팬아트 리트윗으로 어물쩡 넘어가려고 시도하다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불타니까 결국 공식도 뭣도 아니고 그냥 자기 망상이라고 대가리박으면서 간신히 진화함
특전같은경우는 진짜 오타쿠들 관객유치하려고 쓰는 미끼상품같은건데
오덕들한테 피규어 팔아야 하니까 야하게 만들라고 하던 안노새끼는 감이 다 죽었나 싶었음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요소 하나하나가 팬덤 분열시키고 박살내고 끝난 작품이라
꼴도보기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