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계획이 겁나 안 풀린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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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터미널 스토리의 최종 보스 창성신 tierra
원래 계획은 신성수에 미도라시를 접촉시키기만 하면
신성수 지하에 봉인된 qliphoth 시스템이 풀려나고
거기에 코어가 자동으로 흡수되면서
코어의 힘으로 봉인을 풀고 부활한다는 심플한 계획이었지만
현실은 qliphoth가 개트롤을 해버려서
기껏 가져온 코어를 티에라 부활이 아니라 클리포트 병기 기동에 써버렸고
그 클리포트들은 티에라가 부하로 보냈던 섀도르를 싸그리 조져버린 탓에
부활 계획은 완전히 조진 판이었는데
미도라시가 요행으로인페르노이드를 풀어놓으면서 겨우 희망이 생겼고
정작 그 인페르노이드도 클리포트 때려부수면서 코어를 수집하던 도중
테라나이트 네크로즈 령수 연합군에게 작살났지만
인페르노이드 릴리스가 죽은 척 하고 머리통만 분리해서 뽈뽈뽈 돌아댕기면서
몰래 코어를 긁어모은 덕에
겨우겨우 부활에 성공했다
그래봤자 1000일 동안 크리스타한테 쳐맞고 다시 뒤지지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