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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로 프로덕션 괴문서

Anonymous | | 조회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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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프로그램의 PD와 회의를 하며

 

온갖 비위를 맞춰 주느라 지쳐버린 몸을 이끌고

 

프로덕션 사무실로 복귀했다

 

 

늦은 시간이라 모두들 퇴근 했는지

 

치히로씨 마저 보이질 않았다

 

 

오늘 회의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 해야 될 것을 생각하니

 

더욱 더 기운이 빠져버렸다

 

퇴근은 새벽에나 할 수 있겠군 ....

 

 

조금이라도 쉬고 싶은 마음에 휴게실의 쇼파에 라도 앉고 싶었으나

 

이미 누군가가 자리 잡고 있었다

 

 

리아무 ...

 

 

몇 개월 전 늦은 밤 편의점에서 만나게 되었던 녀석이다

 

떡진 머리카락에 후줄근한 츄리닝 차림에도 가려지지 않는외모와 몸매... 

 

그야말로첫눈에 반해 명함을 주며 스카웃 했지만 

 

터무니 없이 글러먹은 년이었다

 

 

이년 !! 분명 퇴근 하는 것 조차 귀찮아서 여기에 있는거겠지 글러먹은 년 !!

 

 

극심한 스트레스가 순간적으로 성욕으로 바뀌는 것이 느껴졌다

 

 

아이돌?? 프로듀서??? 알게 뭐야 이 젖탱이만 큰 년 !!!!

 

 

그렇게 누워 있던 리아무를 덮치려 하자 어디서 배웠는지

 

양 팔을 위로 올리며 모든 것을 포기한 암컷 같은 포즈를 취하기 시작했다

 

헐렁한 반팔티셔츠의 소매 사이로 겨드랑이가 보였다 

 

 

시큼 !!!

 

 

평소라면 여자로써 문제 있는 냄새라고 생각했겠지만

 

성욕에 미쳐버린 지금 이순간 만큼은 너무나도 향기롭게 느껴졌다

 

 

그녀의 겨드랑이를 미친듯이 햝으며

 

풍만하고 부드러운 선을 타고 내려가자

 

단단하게 솟아 올라있는 돌기가 느껴졌다

 

그 앙증맞은 돌기를 앞니로 깨물려는 순간

 

답지 않게 조용하던 그녀가 입을 열었다

 

 

결국 프로듀서님도 내 몸이 목적이었구나 ....

 

 

상처입은 여자 같은 소리에

 

흥분이 극도로 달해 무발기 사정할뻔했지만

 

왠지 모를불안감에 이성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야 너 스마트폰 가져와봐 ....

 

 

아니나 다를까 그녀의 트위터는 몇시간 전 부터 불타고 있었다

 

타이밍 좋게 주머니 속의 스마트폰에서 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꺼내기가 두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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