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감정없는 인물에게 감정이 생겨난 이유류...
본문
딸을 사용해서, 진시황을 소환하려던 부모였으나,
정작 딸은
마력회로의 폭주 + 질병으로
꿈속에서 묵시록의 기사(라이더)를 소환.
그 후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른채
"외톨이는 싫어.
이곳(꿈속)에 더 많은 사람들이 와줬으면 좋겠어!"
라고 바라고,
라이더는 그걸
(사람들에게 전염병을 퍼트려 강제 혼수 상태로 만든 뒤 꿈으로 납치)
이뤄준다.
감정이 없는(사패는 아니고 감정이 옅음) 용병, 시그마는
본인이 어머니,아버지를 모르고 자란것도 있어서
여기까진 불쾌한 기색은 있었어도 그러려니 했는데
모든 진상을 깨달은 라이더의 마스터가
울지도, 탓하지도 않은 채 령주를 사용.
1획 "사람들을 모두 꿈 밖으로 내보내 주세요"
2획 "저를 쭈욱 외톨이로 만들어주세요"
"불과 10살도 안 된 소녀가 저런 선택을 하다니...!"
라며 경악.
(말이 내보내주세요,지
사실상 민폐 끼치느니 혼자서 자.살하겠단 이야기.)
그리고 강제로 납치된 꿈에서 깬 뒤 보게된 첫 장면은...
쿠루오카 부부
"여보 우선 츠바키를 병원부터 데려가야지"
"응, 어서 가서 우리 딸의 팔을 칼로 자르고,
딸에게서 마스터 권한을 양도받자!"
...였고
감정이 없는(옅은) 시그마 조차도
처음으로 타인에게서 분노와 혐오감이란 감정을 습득해냈다고 한다.
시그마는 자신을 낳은 부모가
저런것이 아니길 기도하며
쿠루오카 부부를 죽지 않을 정도로만 패줬다.
참고로별로 중요한 사실은 아니지만
시그마의 자신도 모르는 어머니는
4차 성배전쟁에서 키리츠구의 조수로 활동한
하사우 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