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76에 93정도 십돼지였는데

성인병 보건소에서 무료로 케어해준다고 해서 2년전부터 6개월 간격으로 결과보고 있음.

근데 3달전에 말장판 보고 폿케가 윗몸일으키기랑 달리기 하는 거 보고 자극받아서

 

7월부터 매일 운동해서 (600미터 정도 떨어진 언덕에 있는 공원까지 달려가서 운동기구 30분간 조지고 다시 달려 내려오는 루틴)

6개월만에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줄긴 줄었는데 아직 위험수치고(160아래가 정상인데 164)

간수치, 혈당, 중성지방 완전 정상수치로 만듬. 몸무게는 84로 줄고 허리둘레도 100에서 93으로 만들고

HDL콜레스테롤은 좋은건데 이건 늘어났음

특히 당이 당장 약먹어야 돼는 레벨에서 80대로 만듬....

최근에 생전 처음으로 복근도 만들었음 ㅎㅎ

콜레스테롤 수치는 원래 잘 안 줄어든대

혈관이 한번 좁아지면 머리밀고 절에 들어가도 원래대로 복구안됨

기름 적게 먹자

글구 개웃겼던 건데 몸상태 안좋던 시절엔 뭔가 절차가 엄청 길고 이런저런 책자도 주고 설명해주는 것도 많았는데

몸이 좋아지니까 금방 끝남. 결과 이러저러하니까 다 끝났으니까 가면 된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