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스파 후속작에서 나오는 오스본 부자와 피터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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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스파 1의 노먼 오스본은 자수성가한 인재라 그런지
자신과 수준이 맞는 사람에겐 친절하게 대했지만
자신과 수준이 맞지 않는다 여긴 사람에겐 냉랭했고
아예 이사회에서 CEO인데도 내쫓기는 신세가 됐는데
반면 아들인 해리는 머리는 아버지만큼 못미칠 지언정
2, 3편에서 벌어지는 사고들에도 CEO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오히려 집 자체는 매편 더 상황이 나아지는 등
"인재"로써는 몰라도, "경영자"로써는 아버지보다 모자랄 것 없는 인재임
쭉 정리해보면
이정도 능력이 있는 아들도 무시하고,
자기 회사에서 자기 이사진에게 쫓겨날 정도로
오스본의 인재 안목은 매우 깐깐하고 기준이 엄격했다는 걸 알 수 있음
그리고 그런 오스본이 피터에게는 유독 친절하게 대하던 걸 생각하면 피터도 인재 중의 인재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