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찰스 자비에의 전여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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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아 보트
자신의 몸을 안개로 바꾸는 스모커같은 여자로 정발한 만화 중에선 메시아 콤플렉스에서 잠깐 나온 적이 있다.
예에엣날, 전세계를 돌아다니던 찰스 자비에는 인도에서 루시퍼라는 외계인과 맞서다가 바위 무더기에 깔려 하반신 불구가 됐었다.
그 후 삶의 의지를 잃고 앓아가던 찰스는 미국인 동포 간호사 - 아멜리아 보트를 만나게 됐다.그녀 덕분에 찰스는 재활 의지를 가지게 되었고 아멜리아도 그런 모습에 반해 둘은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파국은 아멜리아가 찰스를 따라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생겼다.
둘은 서로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자들 즉, 뮤턴트란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아멜리아는 뮤턴트는 사회에 멸시받고 차별받을 존재들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찰스의 이상에 반대했다.
결국 엑스맨을 만들기로 결심한 그의 판단에 아멜리아는 더 이상 찰스 곁에 머물 수 없다고 생각했고 그의 곁을 떠났다.
시간이 흐른 뒤, 엑스맨이 어콜라이츠(매그니토를 추종하는 뮤턴트 세력)와 싸우던 중 찰스는 어콜라이츠에 들어간 아멜리아를 발견하고 둘은 재회하였다.
아멜리아는 찰스의 이상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그니토의 방식을 따르고 있었다.
이렇게 아멜리아는 잠시 동안 엑스맨과 대립하는 적으로 나왔었다.
하지만 아멜리아도 점점 매그니토의 과격한 방식에 회의감을 품기 시작했고 여전히 찰스에게 마음이 남아있던 그녀는 자주 마음이 흔들렸다.
그렇게 나중에 메시아 콤플렉스 이후 재회한 둘은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듯 싶었지만 찰스 곁에서 인간과 뮤턴트의 공존이라는 이상을 위해 싸울 용기가 없었던 아멜리아는 다시 찰스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