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업자나 발골업자 하대하는 짤이나 만화볼때마다 느끼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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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발골업자나
도축업자는아니고
그저 동네 정육업자이자 슈우퍼마켓 노예니까 그런지모르겠는데
그냥 직업의 귀천이있단거만 상기될뿐임.
되게 금수저이고 집안이 잘나가는친구가
종업원한테 예의차리고 잘하는거보고
사람 가려친해진다고 말하는거들었을땐
이쉑 술먹어서 띄워주나
했는데
현실은 되게많이걸러지는거더라고.
고기를잡던. 썰던. 분리하던. 나르던.
뭘하든 차별할사람은 차별하고
안할사람은 안하더라
식객이 쬐끔 오래된 -꼰--틀-스러운 경우도있다지만
직업보다 돈이중요하니뭐니하는 지금도
직업으로 격나누고 사람평가하는건똑같더라고.
전공못살리는게 되게아쉬운나날인데
그래도 보이길래 끄작해봄
고기사가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