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인 면은 물론, 최소 구타나 폭행 수준으로 괴롭히고 학대하려고...

오로지 쾌락을 위한 욕망에 희생될 애가 그래야 더 괴롭힐 맛이 나니까.

???

사실 저 캐릭터는 원래 그런 목적으로 쓰이던 애를

컬러링만 살짝 바꾸고 메이저 데뷰 시킨 것이다. 

그리고 정식 만화에 등장하는 지금도 작가의 비뚫어진 애정을 듬뿍 받아서,

정식 만화에 낼 수 없는 불법 수준의 표현은 피해가지만 그럼에도

일상에서 주인공일행 제외한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툭하면 다치고 코피 터지는 생활을 하고있다고...

더없이 사랑해줬던 부모를 어렸을 때 사고로 한번에 잃고

그 이후 고아로 불행하게 컸다는 설정을 붙여주는 건 덤.

페이트의 사쿠라도 그렇고, 창작자의 뒤틀린 욕망을 받아내는 캐릭터는 고생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