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얀다에서 재평가 받아야 할 에피소드
본문
오랫만에 자기 가정부 콩이랑 마을로 놀러온 메롱
무단투기되어있는 쓰레기를 밟고 넘어짐
그 성질 못 버리고 홧김에 빡쳐서 쓰레기를 발로 찬 메롱
어케 했는지 모르겠지만 쓰레기통으로 골ㅡ인
쓰레기를 수거한 무상 자원봉사의 보상으로 이번에야 말로 니얀다를이기고
한 주의 인기스타가 될거라는 희망회로를 돌리는메롱
김칫국 원샷하고 콩이의 권유로 티비 시청
하지만
어림도없지
대신 니얀다를 랭킹1위로 올려드렸습니다 ㅅ_ㅅ
님 지금 이거 철 지난 만우절 농담이죠?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거다.
콩이의 정보 전달의 방법을 듣자마자
급빢친 메롱
후술하지만 솔직히 빢칠만한다
"메롱님이 쓰레기를 갖다 버렸어,니얀다가 아니라메롱님이라구~"
그렇다,콩이는 사진이나 영상 녹화등 언론을 통한 소식 전달이 아니라
기껏 제시할수 있는 증거 대신입소문과 썰풀이로 메롱의 선행을 알리고자 했다.
참고로 이 샛키는 이 만화 최고의 발암 트롤캐릭으로서
심지어 니얀다로 변신하지 않은 평상시의 주인공이 싸우지 말고 서로사이좋게 지내자 했을때는
뭔 뜬구름 잡는 소리 하지말라면서 흘려듣고씹었다가
니얀다로 변신하고 사건 다 해결하고 그 때랑 똑같이얘기했더니
"캬,역시 명언이야"라고 하면서역시 인기스타 님의일침 ㄷㄷ 이라면서 여론 태세전환 한 적도 있었다
소셜 여론 주작의 무서움을 모르는
지나치게 순수한 콩이
메롱의 평소 평판과 뜬금없이 마을 최고의 히어로이자 인기 랭킹만년1위 인기스타를
사족으로 언급했으니 사실여부 팩트와는 별개로 자기 성향 지지하는세력이 유리하게
자기 입맛따라 비페식으로 서서히 와전되고 있는 중
여기서부터 이인성 센세이가 빙의한 이 만화이 진 주인공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팩폭을 가하는 현명한 명언을 남긴다
"그거야 바뀌는게 당연하지이! 너는 전달게임이라는것도모르는거야? 그런거야?"
"완전히 정 반대가 되는 거라고! 소문이란 돌고 돌다가눈송이가 눈사람이 되는 거라구!"
라라가 호박을 먹었대!->라라가호박이래->호떡을 라라가 판대!->라라가호빵을 먹었대!->호박이라라를 먹었대!
최근 라스트오리진 관련해서 비슷한거 어릴때 본 기억이 갑자기나서
써봤음 아 메롱센세이 당신은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