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만담으로 포장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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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나루토 질풍전 - 히단
아스마 팀에게 참수당한 히단.
그러나 히단은 죽지 않았다.
칼로 찔러도 안 죽는 걸 봤지만 아무리 그래도
머리가 잘려도 나불대니 경악을 금치 못함.
그 와중에 상하 관계를 확인시키는 카쿠즈.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평소 사이 나쁜 히단이라도 열심히 아첨떰.
카쿠즈는 친절하게도(...) 머리카락을 잡아 들었다.
좀비 듀오는 평소와 같은 개그 아닌 개그를 치지만...
적들 입장에선 공포가 따로 없다.
시카마루가 어떻게든 아군의 사기를 올리려 함.
실제로 히단은
머리가 잘렸기에 입만 나불댈 뿐 무력화됐음.
문제는 카쿠즈였는데...
중상을 입은 탓에 아스마는 손 쉽게 제압당함.
카쿠즈는
히단의 목을 그 자리에서붙여줌.
목이 잘려도 안 죽는 놈과 절단된
신체를 즉석에서 붙일 수 있는 놈.
듣도보도못한조합에아스마 팀은 혼란에 빠짐.
강함도 강함이지만 그 능력과 조합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보여줬다.
생각해 보면 아카츠키 중 유일하게
2인조답게 행동한 녀석들이었음.
사소리 & 데이다라는 안 맞는 예술가였고
이타치와 키사메는 서로를 감시하다시피 했고
코난은 패인 서포트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