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영화 팬들이 기립박수 치다 혼절한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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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작≪오독≫을 시작으로 한
장철 감독의 후기 작품들,
그리고 그 영향을 받은 영화들을 베놈즈 필름이라 힌다.
특징으론 기존의 쿵푸 영화 클리셰를 넘어
악당들이 주인공이라던가,
별의별 무술 동작들과 기묘한 무기가 나오거나,
심지어 암수나 기계 장치까지 동원하는게 특징.
베놈즈 필름은 할리우드까지 전파되어
NINJA 서브컬쳐라던가,
컬트 쿵푸영화, ≪철권을 가진 사나이≫라던가
많은 작품들이 나왔다.
그리고 그 전통?을 충실히 이어받은 만화가
바로 ≪베아게르타≫.
플라즈마 커터가 달린 의수로 사람 몸 뚫어버리기.
쿵푸 영화에선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쌍절곤.
근데 총 두 자루를 연결해 만든.
심지어 신발 앞코와 뒤축엔,발차기가 꽂히는 순간
봉술.
이 장르에선 소림곤법이 제일 유명하지만
이 만화 봉술은영춘권 육점반곤에 가까운 듯.
월아척.
팔괘장에서 쓰이는 자오원앙월의 변형 무기.
찌르기, 베기, 타격이 가능한 종합무기.
시스테마
러시아에서 탄생했다는 군용 격투기.
신체의 이완을 중시하고,
비무장 상태에서 반격하는 호신기술이 주 목적.
용두선병
무겁고 거대한 칼날에 용머리 장식과 손잡이를 단 무기.
작중에선 금붕어 장식을 한 어두선병이 나온다.
기록도 거의 없고, 계보도 없어서 어떻게 쓰는지는 몰?루
요참같은 형벌에 쓰는 처형용 무기란 설도 있음.
카포에라.
브라질 흑인 문화권의 전통 무술/무용.
회전과 덤블링을 이용한 다채롭고 변칙적인 발기술이 특징.
일지금강법.
소림칠십이예의 한 가지로,
관수(손날 찌르기)를 연마하는 부위 단련.
승표
밧줄 끝에 소도를 단 투척 무기.
던지고 온 몸을 사용하여 순식간에 회수하는게 기본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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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전성 있음?
이라는 납쁜 말은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