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금)실눈이라 오해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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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대국 싱의 황자 린 야오
차기 황제의 자리를 놓고 패권다툼을 벌이던 중 현자의 돌을찾아
아메스트리스에 왔다는 것도 그렇고 첫 대면이나
에드네 없는 자리서 일단은 친한척 하다 기회를 봐서
날려버린다는 발언 등등으로 에드 형제 발목잡을
캐릭터 아닌가 싶었는데
호문클루스 생포를 위한 공동작전에서
킹 브래들리한테 치명상 입은 부하 란팡 버리지
못하고 브래들리랑 왕과 백성에 대한 문답 나누는 거에서
서로 대조되는 존재라는 것이 드러나고
현자의 돌을 얻기 위해 그리드에게 몸을 니주기도 했지만
그 역시 동료로서 감화시킨 배포 큰 캐릭터.
그 역시 아메스트리스에서의 일로 성장해서
현자의 돌을 획득한 고로 패권은 자기네 가문이 가져가겠다고
말해 약소 가문 황녀인 메이에게 말하는 동시에
너네 가문도, 다른 가문도 자기가 책임지겠다
말하면서 그리드한테 욕심이 옮았나 보다 하고
넋두리 늘어놓는 모습, 에드네 조력자 중 메이와 더불어
유이한 소년 캐릭터로서 성장하는 모습 잘 보여준 캐릭터.
후일담에선 무사히 만인지상의 자리에 올라
진급한 머스탱과 동부 교역과 관련해
아메스트리스와 우호적인 조약을 맺는 것으로
짧막하게 언급되기도 함.
배신할 캐릭터라 잠깐 오해해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