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이 만화는 뭘 해도 불 붙을 수밖에 없긴 해
본문
개쩌는 스토리?
개쩌는 그림?
그런 건 비주류 잡지만 가도 "이게 왜 안 뜨지?" 싶은 게 쎄고 쎘는데
그 재능이 꽃을 피우기도 전에 시들어버리려던 그때 모든 걸 바꿔놓은 작품이 원펀맨 리메이크라서
잘잘못을 따지고 누가 잘했니 착했니 어쩌니 해도
그것도 결국 원펀맨 리메이크 씨가 있었기 때문이잖아……!! ← 이러면서 가불기 터짐
당연히 잘 나가던 옛날하고 ㅈ 박고 있는 현재는 구분해야지
그런데 원펀맨은 그걸 냉정하게 구분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일단 네임벨류를 만들어줌 ← 이 부분이 너무 비중이 크다보니까
그런 식으로 딱 잘라서 차갑게 분리하기가 어려운 거임
ONE이 스토리 짜는데 리메이크도 ONE 취향 아님?
→ 자료 찾아보니까 무라타 오퍼라는데?
→ 근데 ONE은 왜 그거 제어 못함?
→ 업계 짬이 있는데?
→ 제어 못할 거면 스작을 왜 함?
→ 근데 또 리메이크는 재수정하는 동안 무라타는 탱자탱자 놀면서 자기 개발도 하고 있는데 이러면 스토리도 끌린다는 거 아님?
→ 그마아아아아안!! 이런 소모성 짙은 논쟁은 그마아아아안!! 바아보 같지 않습니까!!!!
결국 방법은 리메이크의 품질을 예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법밖에 없는데
무리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