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테일즈)상상도 못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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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덕테일즈 1화 때부터 등장한 목 없는 말 괴물 먜니
처음엔 그냥 스크루지의 조카들을 죽이려는 괴물로 나왔으나, 스크루지의 활약으로 머리(스크루지 동상)을얻고 나서 얌전해지더니
자이로의 조수로 취직까지 해서 이후로도 준조연급으로 계속 나와 존재감을 과시한다.
근데 덕테일즈의 시리즈 피날레에서 말을 하더니
진정한 본모습이라면서 급기야 변신까지 한다.
아무런 복선도 뭣도 없는 이 "진정한 정체"가 의미하는건 과연 무엇일까?
사실 이 캐릭터는 디즈니 채널에서 1994년에 방여한 "가고일즈"란 TV 애니메이션의 오마쥬이다.
우선 이 에피소드에서 먜니의 성우를 맡은 키스 데이비드는
가고일즈의 등장인물 "골리앗"의 성우이며
먜니가 변신하는 장면에 나온 테마곡은
가고일즈의 오프닝 테마곡이다.
이걸 어케 알아내 미친 제작진 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