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사신들의 원죄-의 내용
본문
"사신의 원죄"라는 녀석은 먼 과거 세계가 하나였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계가 하나이던 시절에는 삶과 죽음이란 개념이 없고 사람이 "호로"로 변하는 것 또한 평범한 영자의흐름이였다.
그런데 어느날을 기점으로 호로가 사람을 먹기 시작하여 영자의 흐름이 끊기고 하나의 거대한 메노스가 되어 세계 멸망의위기가 찾아오는데
현재는 "영왕"이라 불리는 초월존재가 나타나 호로를 물리치고 위기에서 벗어... 나는 줄 알았지만
영왕의 힘으로 당면한 멸망의 위기는 벗어났지만 영왕이 죽인 호로는 아예 혼 자체가 소멸하여 영자의 흐름을 망치는것이였다.
당장의 위험을 피했지만, 그냥 놔두면 결국 세계가 멸망하는건 정해준 수순이였던것.
사족으로 영왕이 가진 멸각의 힘은 그 자손인 퀸시들에게 고스란이 물려내려왔다.
그리고 그 당시 현재의 5대 귀족이라 불리는 가문의 시조인 [츠나야시로, 쿠치키, 시호인, 시바, 불명] 5명이각자의 이유로 세계를 3등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러기위해서는 영왕의 강력한 힘이 필요했기에 영왕을 설득하기로 정하고"시바"가문의 시조가 찾아갔는데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츠나야시로" 가문의 시조가 영왕을봉인해놓은 상태였다.
(이유는 몰라도 당시 영왕은 저항한 흔적이 없었다고)
이렇게 봉인된 영왕을 주축으로 세계를 3등분한게 현재의 현세, 소울소사이어티, 웨코문도의 탄생이다.
그런데 "츠나야시로" 가문의 선조는 이렇게 영왕을 봉인하고도 그 힘을 두려워하여 조금씩 그 몸을도려내어 분리하고 그 조각을 3계 곳곳에 뿌려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5대 귀족중 하나인 "시바"가문의 선조는 본래영왕을 설득하고 안된다면 스스로가 영왕의 역활인 주축이 될 각오도 되어있던 사람이라 영왕이 격고있는 처지에 불만을 가지고진실을 알리고 속죄해야한다는 주장을 하다 5대 귀족에서 제외되어버린다.
"사신의 원죄"라기보다는 "츠나야시로" 가문이 제일 문제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