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하던 만화 액터주는

스토리 작가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연재중단되고

그림작가의 경력에서도 삭제되어서

기록말살된거라고 농담을 했었는데

(이 이미지는 공식에서는 수정되어 현재 불법 공유로만 찾을 수 있다)

같은 주간 소년 점프의 만화 "나와 로보코"에서

그 주인공 "요나기 케이"의 이름이 나왔다

이 때는 아직 사건이 알려지기 전이었다

주간 소년 점프의 인터넷 연재처 "소년 점프 플러스"에 가면

연재작들의 일부를 무료로, 나머지는 유료로 볼 수 있는데

지금 3화를 보면 "요나기 케이"였던 부분이 "코쵸 시노부"로 바뀌었다

코쵸 시노부는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여캐

나와 로보코가 연재를 시작한 것은 20년 31호로

20년 24호에서 완결된 귀멸의 칼날은 연재 시기가 겹치지 않으며

1화 당시 잡지 표지에 점프 당시 연재작의 모든 주인공을 그렸는데

탄지로는 커녕 귀멸의 칼날의 누구도 없는것에서도 드러난다

참고로 액터주와 요나기 케이는 있다

연재 시기도 겹치지 않는 작품의 여캐의 이름으로 수정되고

그것도 여백이 다른 말풍선에 비해 확보되지 않는 모습

그만큼 액터주의 흔적을 지우려고 점프가 힘썼다는 증거가 아닐까....

스작 강아지...

그림작가 우사자키 시로는 이후 연재만화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트위터 기록으로 보건데, 만화 이외를 메인으로 활동하는 듯하고

만화는 다른 사람 작품의 출판본에 단편 만화를 싣는 정도가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