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가이가) 하이퍼 툴이 개발된 경위
본문
디바이딩 드라이버
시가지의 피해를 줄이고 전투에 전념할 수 있는 전투필드를 만들기 위한 목적
설정상으로는 프로텍트 셰이드의 공간만곡으로 이상공간을 비틀어 열고 플라즈마 홀드로 붙잡아 두는 것
다만 이상공간이 수복될때 필드에 무언가가 잔류해있으면 핵폭발에 필적하는 대폭발이 터지기에
이러한 리스크를 경감할 필요가 생겨 공간수복 툴의 개발로 이어짐
개틀링 드라이버는 여기서 공간만곡을 땅이 아닌 적에게 직접 꽂아 움직임을 묶어두는 용도
플라이어즈-디멘전 플라이어
갈레온의 블랙박스에 기록된 갈레오리아 로드를 분석해 공간수복 툴의 설계에 착수하지만
지구 기술력으로는 만든다 해도 툴의 크기가 너무나도 크고 기능도 제한적인데다
이 시점에서 존다와의 전투가 본격화되고 전투에 나선 가오가이가 또한 지속적으로 개량의 필요성이 생겨남
이에따라 일본 GGG 본부는 시시오 라이가를 연줄로 미국 지부에 G스톤과 그 기술력을 양도하고
후의 디멘전 플라이어가 되는 공간수복 툴의 개량을 주문하게 됨
툴의 크기가 크다는 문제는 3개의 파츠로 나눠 현장에서 직접 조립해 쓰는 걸로 떼우고
이에따라 각 파츠는 간이 인공지능을 넣은 로봇 플라이어즈가 되어 독자활동이 가능하게 함
카펜터즈
그러는 한편, 존다와의 싸움으로 시가지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이에 따라 시가지 수복을 전문으로 하는 툴 로봇 부대를 조성
디비전 2번함 만능역작경악함 카나야고를 모함으로 총 600기가 수납
다종다양한 건축재와 상황에 대응하는 수복이 가능해짐
파이널의 묘사를 보면 무인기에 한해 전투 대응도 가능한 모양이지만
사람이 탑승해 있다면 로봇 3원칙에 따라 손 쓸 수 없다는 약점이 나옴
G툴-골디언 해머
본래라면 최후의 히든카드여야 했던 헬 앤드 헤븐의 지속된 사용으로
시시오 가이와 가오가이가가 걸레짝이 되어가자 이를 경감할 필살기로 개발됨
문제는 G툴 자체는 멀쩡할지 몰라도
중력파의 후폭풍을 그대로 뒤집어 쓰는 가오가이가는 우반신이 박살 나버렸고
임시방편으로 디멘전 플라이어로 집어서 썼더니 플라이어즈가 박살나는 등
리스크 경감은 커녕 더욱 위험한 물건이 나와버림
이에따라 G툴 전용의 보조장비 개발이 시급해지자 시간 관계상 AI는 휴마 게키 참모의 인격을 카피해
G툴 운용 전용의 용자 로봇 골디 마그를 개발해서 비로소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해짐
골디언 모터
G툴의 무식한 파괴력에 경악한 GGG는 마그 핸드의 개발과 동시에 G툴의 카운터 툴을 개발
G툴의 중력파를 상쇄하는 하이퍼 툴 골디언 모터를 완성
...하게되나 골디 마그가 너무나도 유능했기에(...) TVA에 출연하는 일은 없었다
다만 골디마그가 지구에 있는 이상 위험성은 늘 존재했기에 3기가 제조되었고
1호기는 외전에서 EI-72/73에게 흡수되어 소실, 아마트라스에 보관된 예비기는 조누다에 흡수되어 소실
TVA에서는 화면에 등장조차 하지 못했다(...)
파이널 시점에 다시 생산된 3호기는 훗날 패계왕 시점에서 패계왕을 상대로 드디어 가오가이가가 사용하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베터맨을 위해 시간을 벌어주다 파괴되었다
이후로는 골디언 더블마그에 기능만 이식되었고 그마저도 파괴되며 작중에서 완전히 퇴장
골디언 크래셔
골디언 해머가 강력하다곤 하나 기계 31 원종을 상대하며 적의 크기가 크면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에 봉착
제트마스터 등 규격 외 클래스의 적을 상대하기위한 규격 외의 하이퍼 툴, 이른바 하이퍼 디비전 툴로 개발됨
그 이름대로 기본적인 기능이나 효과는 다를 것 없지만
디비전 함 3척이 합체하는 초거대 결전병기로 위력 역시 천체를 빛으로 만드는 괴물같은 성능을 자랑
원래 사용에는 GGG 총괄책임자인 UN 사무총장의 승인이 필요하나
파이널 작중에선 GGG 추방 당시 쟤들이 헛짓 할 애들이 아니라 믿고 기동키를 건내줘서 사용할 수 있었음
원래는 해머와 마찬가지로 골디마그 째로 커넥트해서 컨트롤 하는 설계였지만
골디마그가 파괴된 상황이라 AI만 이식해 가동하고 가이의 에볼류더 능력으로 접속했다는 설정
프로텍트 리플렉터
상기의 이유로 UN은 GGG의 무력 쿠데타를 이유(...)로 카운터가 될 하이퍼 디비전 툴을 개발
마찬가지로 미즈하, 와다츠미, 야마츠미의 디비전 함 3척이 합체해 기동
골디언 크래셔 급의 에너지를 공간만곡으로 받아쳐서 반사한다는 원리
설마하는 심정으로 만들어 졌지만 패계왕 시점에선 GGG가 정말로 패계의 권속으로 오염되어 등장한 탓에
어떤 의미로는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 됐나...?
몰리큘 쁠랑
반중간자 필드를 전개해 적을 공간째로 깎아 부수는 하이퍼 툴
다만 그 작동원리 상 코어 회수 따위는 불가능했기 때문에 대 기계문명 전에서는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방치됨
목성 결전 시점의 외전 사자의 여왕의 바이오네트와의 싸움에서 르네의 G스톤을 동력 삼아 기동
바이오네트의 거대 로봇을 문자 그대로 갈아부숴버렸다
훗날 패계왕에서 재등장해 마찬가지로 트리플 제로에 오염되어 구원의 여지가 없던 디비전 함 와다츠미 소거에 사용됨
탄환X
베이타워 기지의 에어리어 3 그 자체로 등록된 GGG 최후의 히든카드
상기한 하이퍼 툴들의 사용이의미가 없는 상황을 가정해 개발됨
G스톤이 가진 에너지를 오버클럭해 리미터 해제, 압도적인 파워를 손에 넣는 대신
에너지를 다 뽑힌 G스톤은 돌덩어리가 된다는 치명적인 리스크를 갖고있는 금단의 수
결국 수도권 최종결전에서 더 이상 방법이 없다는 판단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현장에 투입
어차피 지는 순간 인류멸망이기에 (리스크는 사실상 무시하고) EI-01 파스다와 동귀어진하며 승리하게됨
마모루의 기적이 아니었다면 여기서 용자왕 가오가이가 完
요약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준비 했지 하나로 지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