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모티브로 한 테니누라는 스포츠를 하는 걸 제외하면 상당히 재미있는 스포츠 배틀물임
주인공이 워낙 싸가지가 없어서 정이 안 가는게 문제지
캐릭터 조형도 훌륭해서, 캐릭터들끼리 부딪치는순간의 재미가 각별함
신 테니에 와서는
아군이라는 이유로 계속 너프먹은 아군최강자
VS
구작 최종보스의 매치업을 세팅한 뒤
허무하게 패배했던 원작 최종보스 샤라웃 한 번
아군이라서 너프 먹은 아군 최강자 샤라웃 한 번
둘 다 띄워주는 식으로 강함을 체감시켜주고
깔끔하게 결판낸 뒤
지난 싸움에 왈가왈부하거나 스포츠를 경쟁의 수단으로 쓰는게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훈훈한 마무리까지
상호존중하는 스포츠맨십과 우정 묘사에도 충실함
일종의 가상의 스포츠 배경의 바키라고 생각하면 알기 쉽다
주인공만 나오면 노잼되는 것도 똑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