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모든게 정반대였던 빌런 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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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의 데보
스탠드 능력이 "본체가 직접 공격받아서 생긴 원한으로 움직인다."는
어처구니 없는 저질 성능이라 폴나레프의 실버 체리엇에 난자 당하고 눈 하나를 잃고
시작함, 사실상 폴나레프가 바로 박살냈으면 싸움은 성립도 불가.
어쨋건 도주 후에 스탠드를 빙의시킨 인형을 보내는데...
나름 원한을 받아서 강하냐면 것도 아님, 그냥 실버 체리엇한테 정면승부로 발림.
그래서 어떻게든 지략을 짜서 본체인 폴나레프의 시야를 차단하고
승부를 보려고 했지만 폴나레프도 기지를 통해 데보의 스탠드의 위치를 파악하고 역공해서 패배...
웃기게도 대부분 동화형 스탠드는 스탠드가 깃든 물체가 파괴당해도
본체에게 영향이 없는데 얘는 그런 것도 없어서 스탠드가 실버체리엇에 사정없이 찢겨지고
데보도 그 피드백을 받아 3부 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잔인하게 죽음...
러버 소울
고기(생물체)를 먹고 성장하는 점액형 스탠드로서 일반인에게도 보이기에
역으로 스탠드를 변형시켜 본체에 두르고 변장까지 가능함.
무엇보다 가장 무서운 점은 완벽한 "물리 면역"
몸에 두른 스탠드가 받은충격을 흡수해서 본체를 방어할 수 있는데
이 흡수력은 스타플라티나의 파워도 조차도 모조리 흡수하여피해를 받지 않음
동시에 열과 냉기에도 큰 저항력을 갖춤
즉 상대 본체에 점액을 약간만 묻혀놓고
자신은 스탠드를 두르고만 있으면 자동으로
상대 몸에 붙은 점액이 상대를 잡아먹어서 이길 수 있는
엄청난 성능의 스탠드임
이 정도였기에 변장을 하고도 허접한 연기때문에 들켰지만
별 다른 책략없이 죠타로와 1대1 상태로압도하기까지 했고
이기기 직전까지 갔지만
죠타로가 도망치니까 그대로 따라갔는데
물속에 같이 입수해버리고 스타플라티나에게 붙잡혀서
그대로 질식사 직전
스탠드는 질식까지 막아주지 못하니 결국 해제했다가 패배함
(이후 더 과정이 있긴한데 좀 억지스럽게 풀려서 생략)
말 그대로
스탠드가 쓰레기라 본체가 똥1꼬쇼
vs
스탠드가 사기지만 본체가 머저리
인 경우라 볼 수 있음
얘네들은 3부에서 에피소드가 붙어 있기 때문에
정말로 크게 비교됨
묘하게도 스탠드는 정신력의 영향을 받지만
몇대 맞고 바로 빌어서 정보까지 불어버리는 러버소울보다
멘탈로서는 폴나레프에게 양 다리가 잘려도 저항한
저주의 데보가 더 뛰어난 묘한 모습을 보여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