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작들에 대해 가끔씩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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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작품 장르 상,
작중작들이 등장하는 작품들이 있다.
뭐 빙의물이라면 반드시 하나는 등장하기 마련이다.
설령 빙의가 거의 의미가 없어도 독자층에게 필수적인 요소니까.
"작품 만드는 작품"이라면 보통 다수가 등장한다.
그럼 가끔씩 읽고 싶어짐. 되게 재밌어 보이거든.
단지 작중 내에서 인기가 많다는 설정뿐이 아니라 진짜 재밌어 보일 때가 있음.
하지만 동시에 그건 안 된다는 것도 안다.
작중작들은 특성상 가장 중요한 부분 몇 개만 반짝 나오는 정도로 설명되니,
당연히 실제보다 더재미있어 보일 수밖에 없다.
재미있어 보이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작품은 천지차이니까.
막말로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면 작중작에 소모하는 게 아니라 작가가 작품에 차용했겠지...
그래도 궁금한 건 어쩔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