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인물을 모티브로 했지만 은근히 뒤틀어놓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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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바코의 등장인물 키노시타 감독은 실존하는 애니메이션 감독미즈시마 세이지를 모티브로 한 인물임
생긴거라던가 많이 닮았음
다만 큰 차이가 있음
시로바코의 키노시타 감독은 자기때문이든 다른 이유 때문이든스케줄을 제때 맞추는 모습이 안나옴
반면 현실의 미즈시마 감독은 자기가 하고 싶은걸 타협하더라도스케줄을 지키는게 장점으로 평가됨
즉 현실인물의 장점을 비틀어서 캐릭터의 단점으로 만든건데 이게모델 입장에선 기분 나쁠지 어떨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