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백합을 잘 모르는 애들이 늘어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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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합은 여성향이다
애초에 시작 자체가 일본에 여고가 생기면서 자연 발생한
S문학이 원조라서 여성들이 먼저 들고 나왔다
여성들이 만들어서 여성들이 소비했고
나중가서야 남성들이 은근슬쩍 편입된 것이 백합이란 장르다
거기다 한국쪽에선 초기엔 남성향 백합은 백합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을 정도로
어디까지나 여성들이 주측이 되서 즐겼다
2. 백합의 정의는 폭 넓다
백합을 가위치기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지만
사실 백합의 시초라 볼 수있는 S문학부터 여성간의 연애는 다루지 않았다
동성애가 아닌 여성 사이의 유대를 다루는 작품으로 시작 했고
백합의 대표작이라 불리는 마리미떼조차
동성애를 다룬 부분은 단 1권뿐이다(전 37권)
초기엔 백합하고 레즈는 다르다고 보는 시선도 꽤 많아서
동성애는 백합이 아니라는 엄격한 시선도 존재했다
요즘 너무 백합이란 장르를 가위치기로만 보는 시선이 많은거 같아....
그냥 우정이상 연애 미만도 백합으로 봤었다고...
백합이란 장르를...줄이지 마라....!
나노하도...백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