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바빌로니아)천리안이 별 소용이 없는 이유
본문
페이트에서 나오는 길가메시의 눈은 과거를 보고 현재를 보며 인류의 종말의 미래까지 다 본 그야말로 최강의 미래시를 지녔다는 설정이 있다.
그가 싸우는 바빌로니아의 상황은 신의 시대를 끝내고 인류가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해 신과의 전쟁을 하는 상황이었고,
그의 상대는 다름이 아닌 모든 만물의 어머니 여신 티아베트로써 전쟁도중 작전상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이때를 대비하여 길가메시는 그시대의 인류의 전재산중 3분의 1을 보석으로 주는 대가로 여신 이슈타르를 매수하였었다.
다름이 아닌 그녀는 구갈안나라는 하늘의 소의 주인으로써 발굽 한번에 하늘에선 굉뢰와 폭풍을 불어오는 신수중의 신수로써 그 파괴력으로 창조신 티아베트를 조금이라도 발을 묶어노을수 있을거라고 판단하였었다.
하지만 소환 당시 "잃어버렸습니다." 라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소리를 하는 이슈타르.
전혀 이 상황을 예측 못했던 길가메시.
아무리 미래시가 있더라도 만능이 아니라는 증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