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캐릭터 소모하는 방식이 ㅈ같음,
2부 후반부가서 데빌맨 따라하고 싶었는지 아포칼립스화 되가는 세계에서 주인공인 덴지의 불행 ㅍㄹㄴ가 계속 이어지는데
이게 너무 반복되니 이젠 식상한 느낌.
1부에서도 비슷하게 스토리가 흘러가긴 하지만 그간 캐릭터들로 쌓아온게 있기도 하고
그 캐릭터들의 마지막도 연출과 스토리에 공을 들여서 재밌었는데
2부는 조금 쌓아올리다고 소모하고 조금 쌓아 올리다가 또 소모하고
이런게 너무 반복됨.
마치 총체적 난국이나 다름없었던 파이어펀치 마지막 즈음 보는 기분이라서 더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