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전기) 현실적이었던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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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전기 시즌 2에 등장하는 메카 프로토 I.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완성 전의 시제기인데,
전신의 관절이 무슨 사이코 프레임마냥 발광하면서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고차원 다관절 기구가 내장되어 있다.
프로토타입답지 않게 무지막지한 성능으로 무려 주연들의 3단 합체 메카를 압도하는데...
허무하게도 고차원 다관절 기구가 가하는 부하를 기체가 못 버텨서 정지해버린다.
프로토타입이 프로토타입인 이유가 있단 걸 잘 보여준 장면.
나중에 프로토 I 를 기반으로 개량한 이카로스 시리즈에 와서야 이런 부작용이 없어진다.
은근 이 시리즈에서 양산기가 엄청나게 강하다거나, 신기체를 테스트 파일럿이 조종하며 데이터 쌓고 완성하는 등의 묘사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