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거대로봇 파일럿이 아버지를 증오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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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계획 제오라이머에 등장하는 리츠
팔괘로보 달의 로즈세라비에 탑승하는 파일럿으로
미쿠(차원연결시스템) 없어서 사실상 반쪽짜리나 다름 없는 제오라이머도 못이기는 개허접 파일럿이지만
자신의 창조주, 그리고 아버지인 키하라 마사키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 있음.
팔괘로보의 파일럿들은 전원 키하라 마사키의 클론인데,
마사키가 이들을 창조할 때 재미로 하자를 하나씩 달아놨고.
리츠한테는 얼굴에 하자를 달아놔서 원한이 생겼다는 것.
이 때문에 리츠는 작중 내내 가면을 쓰고 다님.
얼굴에 하자를 달아놨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짜 개빻은 얼굴로 만들어 놨을거라고 예상하겠지만...
얘가 가면을 벗으면서 존나 어이 털리는 진실이 밝혀짐
다름 아닌 "전사로 태어난 자신에게 여자 같은 얼굴을 달아놨다" 는 것.
뭐 얘도 얘 나름대로 트라우마가 있었겠지만...
그닥 여자처럼 보이진 않고
빻은 얼굴을 달고 태어난 우리같은 뀨잉여들 입장에선 겨우 저런걸로 원한 품은게 이상해 보일 수밖에.
근데 죽을 땐 좀 여자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