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검으로 십자가를 만드는 시그니쳐 포즈와

이런 명대사로

종교에 미친 광인으로 사람들이 이해했지만

자기들이 평쇼 욕하는 이교도인 인테그라한테도 친절함

아끼던 제자가 타락하자 자기가 직접 응징하고

또 그의 죽음에 안타까워함

그리고 종교라는 이름으로

무조건 광신하는게 아니라 실패한건 인정하고

여기서 더이상 뻘짓은 그만두고 돌아가 교황이나 지키라면서

상황파악 못하는 광신도들에게 일침함

진짜 매력적인 캐릭터임

아카드가 뿅가버린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