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있는 너무 절묘하게 망가져서 유명해진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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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의 얼굴무늬 수막새
사실 수막새라는게 기와의 일종이라서
민간 사유지...에서 출토되는 유물 중 도자기 파편과 함께 곧잘 출토되는 유물 중 하나임
그 중 얼굴 무늬 수막새도 출토 빈도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만 따지면 상당히 흔한 편에 속함
그리고 안 부숴진 물건도 꽤나 많이 출토되어 가지고 있을 정도인데
솔직하게 안부숴진 온전한 유물만 보면 그냥 저낭인 느낌
근데 부숴진 표정이 너무 절묘하게 잘 나와서 ㅋㅋㅋ
윗 온전한 물건도 많이 있지만
이 부숴진 수막새만 2018년 11월 보물 제2010호에 보물로 등록까지 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