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의 뉴타입 프레셔가~ 사이코 프레임이~ 라고는 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건담이 대놓고 초능력자들 나오는 판타지가 아니라, 그냥 뛰어난 파일럿들 나오는 장르였다면
바로 저기서 액시즈는 떨어지고 인류는 줫망이라는 말이니까.
솔직히 처음 봤을 때부터 결국 인류라는 건 이래저래 해봤자 기적이 없으면 답이 없는 건가. 싶었음.
하지만 저 장면이 더욱 슬픈 이유는
위대한 네오지온의 총수 샤아 다이쿤의 꿈이 좌절되는 장면이었기 때문이야.
저 계획만 성공했다면 마프티 동란같은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