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레프와 블프는 분명 색깔 빼고 완전 동일한 기체들 이었는데
본문
파일럿들인 로우와 가이의 직업 ( 로우는 고물상, 가이는 용병 ) 에 맞게 완전히 다른 스펙 으로 변모해 가는게 참 재밌음
특히 직업 차이에 따라 완전히 기능이나 스펙이 달라진게
이 둘 임 같은 수중용 장비지만 여러모로 생김새만 봐도 두 기체의 개성 이나 역할이 다른게 확 느껴지지??
먼저 레프의 " 샐비지 타입 " 은 단순히
기존 자프트의 수중용 MS 군 의 외장을 살짝 손 본체 그대로 잠수복 같은 형태로 만들어서 써먹는거고
때문에 깊이 잠수할 순 있지만 기존 MBF-P 계열 아스트레이의 장점인 기동성과 운동성이 많이 저하됨
일단 저 작업용 매니퓰레이터 로도 가베라 스트레이트 같은 실체검 정돈 휘두를수 있다
실제 아스트레이 R 작중 에서도
가베라 스트레이트 를 휘둘러 적들에게 맞섬
하지만 상기했듯 운동성과 기동성이 많이 죽어서
결국 군 의 장갑을 분리한체 적을 무찌름....
추가로 원래 샐비지 타입은 1회용 이었지만 나중에 연속 사용이 가능하도록 바꿨다네
다음은 블프의 " 스케일 시스템 " 이다
확실히 위의 샐비지 타입과 비교하면 상당히 그럴사한 생김새다
실제로도 머리의 센서의 수중용 으로 교체하고
스케일 시스템의 표면은 상어와 같은 날카로운 비늘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걸 진동시켜 고기동성을 얻을수 있고 이 진동을 활용해 아예 재프트의 수중 병기 " 포톤 메이저 캐논 " 까지 반쯤 상쇄가 가능함
( 대신 충격파 까진 상쇄 못해서 자주 선보이는 기능은 아니다 )
등 뒤 의 수중용 부스터 까지 더해저 기존 MBF-P 계열 아스트레이의 장점인 운동성과 기동성이 더욱 살아나지만
대신 깊이 잠수할 순 없다
아스트레이 무인편 11화 작중 에선
로우/레드 프레임의 발악으로 바다에 빠진 기나/골드 프레임 아마츠 미완성형을 몰아부쳤다
덤으로 스케일 시스템 무장 중 하나인 " 슈퍼 캐비테이팅 어뢰 발사관 " 이란게 있는데
이 " 슈퍼 캐비테이팅 어뢰 " 는 기존 제식 병기에 활용되었던 어뢰인 모양 스케일 시스템 을 첨 본 기나도 " 저건 슈퍼 캐비테이팅 어뢰!!! " 라고 알아본다
( 작중 부각되진 않지만 기나가 속한 오브의 사하크 가문은 오브의 국방과 방위를 담당했다 )
하여튼 로우와 가이의 직업 차이에 따른 레프와 블프의 강화 방향성이 서로 상반되어 있어 참 재밌음
대충 괴랄한 장비가 로우
대충 그럴사 한 장비가 가이 라 보면 편함
이 맛에 내 가 아스트레이를 못 끊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