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에 돌아온 판타지 소년만화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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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레드 후드라는 만화가 있었다.
동화 속 세계를 모티브로 한 왕도물이었는데,
디자인이나 분위기는 꽤 좋았지만 얼마 못 가서 출하당했다.
그리고 최근 작가 카와구치 유우키가 연재 시작한 차기작이 등불의 오트르.
영문판으로 읽어 봤는데, 대략 왕좌의 게임+북유럽 신화+파이어 펀치 정도?
주요 인물은 얼음 왕국에서 끝나지 않는 겨울을 몰고 오는 군대와
죽으면 발할라에 간다고 믿는 전사들
작가가 잘 그리는 누님 전사 캐릭터하고
취사병이던 주인공 오트르. 여동생도 있다.
그리고 주인공이 다루는 불의 정령.
근데 지금은 판타지인데 내용이 어떻게 될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처음에 말했던 레드 후드도 판타지 같았는데 사실 메타픽션이었던 전적이 있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