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검심) 내편은 아니지만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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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바람의 검심 추억편 - In Memories "KO-TO-WA-RI""
이케다야 사건에서 활약 중인 오키타.
상대의 피가 튀겼을 뿐임에도 뭔가 불안해임.
폐를 앓아 골골댈 걸 생각하면 의도한 연출일지도?
오키타는 동료를 챙기다가 위험해지는데...
이를 구하러 사이토가 난입,
순식간에 상황을 정리해줌.
그들로서는 아쉽게도 중요 타겟인 카츠라와
켄신을 놓친다.
종막에 이르러 다시 신선조와 대치하는 켄신.
전보다 더욱 존재감을 알린 상태.
이를 잡으러 오키타가 나서는데...
거의 호각.
하지만 몸이 악화된 오키타가 토혈하기 시작함.
그럼에도 투지를 불태우지만...
이번에도 사이토가 난입해줌.
특유의 그 자세를 취하는 사이토.
사이토 역시 켄신과 호각이었고 이후로도
여러 번 교전하지만 끝내 결판을 못 냄.
추억편의 사이토는 켄신에게 있어 적이지만
싸운 건 최후반 뿐인데다 오키타가 위험해지면
바로 난입해주는 모습이 되게 든든했음.
사실 본편에서도 켄신의 적이었다는점으로
첫인상을 조져서 그렇지신선조나
경찰들에겐추억편 같은이미지였을지도모름.
먼치킨 주인공이던 켄신의 라이벌로 등장,
처음으로 발도재와 비등히 싸워 충격을
선사했던사이토.
그러고도 다시 적이 되지도, 아군화
너프를 먹지도 않고, 안 친한 조력자이자
강캐로 활약한 거 보면 지금봐도 보기드문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