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금) "뭐야? 넌 왜 벌써 여기로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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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
"쯧, 보나 마나 유능한 티를 못 내서 안달 났었겠지? 좀 덜 티 내지 그랬냐?"
"영감님이야 말로~ 보나 마나 스카랑 붙을 때 방심하다가 머리 잡혀서 당한 거죠? 하하하~"
"오~ 그 부분을 건드리는 거냐? 애송이? 나의 철혈 맛 좀 볼 텐가? 응?"
"...봐주세요."
"...저는 이걸로 된 걸까요? 영감님 말씀처럼 덜 티내고 바보 티를 냈더라면..후회가 남네요."
"...로이를 믿어라, 자네가 남긴 것들을 로이는 절대 놓치지 않고, 헛되게 하지 않을 걸세."
"그러네요..로이라면..분명.."
"수고 많았네! 휴즈 중령!"
"!"
"글랜 준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