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론 사람마다 명암이 모두 있고,
만화는 그림작가뿐만 아니라 글 작가, 자문, 편집부 모두의 작품이지만
다양한 상황과 주제를 모두 잘 표현할 수 있으면서
각각을 특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작품들에서 드러나기에
개인적으론 허영만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나 식객은 음식을 즐기는 시각, 촉각, 미각, 후각 중에
시각만으로 전달해야 하는 만화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볼 때마다 군침이 돌도록 묘사하는 그림이 항상 맛깔났습니다.

















가끔식은 이런 조용히 눈시울 붉어지는 에피소드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