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세계관에서 혈연관계가 굉장히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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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보스가 딸 없앤다고 갖은 수법을 다 쓴 이유가
자신의 흔적을 완전히 지우기 위해서임이 나오는데
애시당초 십몇년간 쳐다도 안보고 살아왔던지라 트리시는 애초에 디아볼로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지라
그냥 냅둬도 되지 않는가, 싶긴 할지도 모르지만
죠죠세계관 내에서는 스탠드유저 한정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혈연관계로 얽힌 사람들은 서로를 감지할 수 있다는 게 드러난다.
이게 단순 부모-자식간의 관계로만 감지할 수 있는게 아니라
죠나단의 육체를 차지한 DIO의 뼈를 푸치가 흡수했을 때
푸치의 어깨에 죠스타 가문의 상징인 별모양 반점이 생겼고
푸치와 죠린은 서로의 위치를 파악가능하게 되었고
심지어 푸치의 동생인 웨더에게도 반점이 생기게 되며
웨더 또한 푸치의 위치를 파악 가능하게 된다.
이게 상당히 효과가 뛰어나서인지 몰라도
거의 드래곤볼 레이더 급으로 써먹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