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워터 세븐 내분 에피소드는 다시 봐도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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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인공 집단 내분 에피소드는 좋은 평가 받기 어려운데
원피스 내분 에피소드는 밀짚모자 일당이 진짜 해적단으로 성립하는 중요한 에피소드라서 흥미진진함
이 부분보면 우솝이나 나미는 동료로서의 정은 있지만
선장의 권위와 선장 명령의 무게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함
로빈도 밀짚모자 일당에 상당한 정이 들었지만
이런 결정을 선장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하는 시점에서 제대로 된 해적단의 일원이라고 보기 힘듬
반대로 조로, 상디는 아무리 프렌들리한 분위기라도
선장이 가지는 무게감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음
과장 좀 보태서 밀짚모자 일당이 진짜 해적단으로서 시작된 시점은
워터 세븐 출항 이후로 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