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의외로 대단할지 모를 마스터
본문
마토 신지.
마토 신지는 역대 페이트 시리즈 독보적으로 개똥같은 능력치의 마스터다.
근거 1. 자기 서번트 없음. 여동생한테 빌린거.
근거 2. 우호적인 아군 없음(대체로 지 인성 때문이지만 여튼 없는건 없는거)
근거 3. 사실 마술사도 아님.
그나마 얘랑 비빌만한 마스터가 페제로의 류노스케 정도인데 걔는 그래도 영주라도 있었음.
마토 신지에 비하면 5성 청밥 뜨고, 아발론 이식 받고, 미리 린이랑 사쿠라랑 이리야 호감도 찍어두고, 투영 ㅈ사기 재능을 지닌 자칭 삼류 마술사 에미야는 최소 티타늄 수저임.
그럼에도
재의 귀인이 울고갈 개노답 상황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마스터 신지의 업적을 잘 살펴보면 정말 놀라게 된다.
Ubw루트
1. 아인츠베른, 버서커 격퇴. 소성배 탈취.
2. 마토의 본가 강습 성공.
3. 길군의 어깨 툭툭 업적 달성.
4. 서번트 쿠훌린의 기습에도 생존.
5. 최후의 순간, 성배와 (물리적으로)가장 가까운 위치에 도달. 심지어 생존.
HF루트
1. 대성배 ㄱㄱ.
2. 서번트 ㄱㄱ.
3. 대성배의 각성에 결정적인 역할 기여.
마토 신지는 전설의 영웅들도 픽픽 죽어다가는 배틀로열에서 이만큼이나 많은 업적을 달성한 것이다. 작중 최약체인데도.
쥔공인 에미야에 비하면 별거 아니다? 헛소리임.
린이 겨우 설득해가지고 마력공급 핑계로 세이버랑 겨우 탕속 고기 즐기는 에미야에 비해
마토 신지는 그런 조잡한 핑계 없이도 자기의 뚜렷한 의지로 대성배 싸다구 날리고 떡방아를 찍었다.
만일 이게 다 궤변이라 생각한다면 잘 생각해보자.
과연 나는 저만한 똥스펙으로 저 업적을 다 이룰 수 있을지를.
마토 신지.
자칭 흙수저라는 위선 아래 티타늄수저를 투영하는 주인공과 달리, 그는 책한권과 ㅈ하나로 성배전쟁의 판국을 좌우한 희대의 마스터이다.
요약: 띱 뜨레기긴한데 hcg는 많이 뽑을 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