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넘고부터는 졸라 개그만화처럼 다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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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계속 개그만화처럼 몸개그하듯이 웃기게 다치네……….
작년 1월 자전거 타고 퇴근하다가 내리막 내려가다가 얼음 안치운 부분에 미끄러 넘어져서 손목 다침(염좌 수준)
작년 4월 자전거길 공사로 막았는데 그거 못 보고 철봉에 부딪쳐서 낙차로 허리다침(다행히 염좌 수준이지만 그간 묵힌 골반 틀어짐까지해서 도수치료로 교정)
작년 6월 자전거 타다가 차선 변경하는 버스와 부딪침( 다행히 팔이랑 손 쓸리고 염좌 정도)
작년 8월 자전거 타다가 정차상태에서 출발하면서 클릿 끼다가 발 헛발질로 클릿 빠져서 엉덩이 안장에 부딪쳐서 꼬리뼈 다침
작년 9월 술 마시다 계단에서 굴러서 왼쪽갈비뼈 골절
그래서 올해 목표는 병원 덜거자 였는데
어제 화장실에서 미끄러져서 또 갈비뼈 다친거 같은데 이번에는 오른 쪽…..
무슨 개그만화 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