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을 좋아하는 모치즈키양.
저렇게 먹으면 몸에 안좋은데... 라는걸 알면서도
스트레스 쌓였을때 저렇게 폭식 한번 해보고 싶다
하는 욕망을 대리만족하면서도
저렇게 먹으니까 몸이 망가져가지... 하면서도
그 망가져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나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겠다. 하는 걸 위안? 삼으면서도
그 결과의 끝은 지켜보고 싶은
( 극적인 다이어트가 통하지 않는이상..)
어찌보면 고어물을 감상하는게 아닐까 하는 기분도 들지만
그런걸 독자도 작가도 알면서 즐기고 있는
이상한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