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드벤처 감독을 맡았고 그외 디지몬 애니 시리즈에도 종종 참여했던 카쿠도 히로유키씨다 

어드벤처 시리즈의 주요 설정들이 이 사람한테서 만들어졌고 디지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디지몬 다마고치를 해보면서 도감 설정집을 구해서 읽어본다든가, 게임기 개발진에게 자료를 요구한다든가 등등을 했을정도 

"근데 어드벤처 설정이나 스토리보면 디지몬 본가 설정이랑 안맞는거 투성이인데?" 

그건 프로듀서 세키 히로미랑 토에이의 높으신 분들이 "우린 이런거 취향 아니다.", "디지몬 판촉보단 아역 성장물 만들고싶다." 

고 의견을 내놓았기 때문에 다시 갈아엎었다고 봐야하기 때문이다. 

"저 할매는 노망난게 아니라 예전부터 한결같은거였네." 

거기다가 카쿠도 히로유키씨는 언젠가 어드벤처 03을 만들게 될지도 몰라서 파워 디지몬(02)의 막화 시점 설정마저 그 당시 각본가들과 회의해서 짜놨었고 그걸 키즈나 기획 당시에 강의까지 했지만 

이 할매는 그걸 또 잊고 비기닝 개봉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날 디지몬 공식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선택받은 아이들이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라는 망언을 내놨다가 카쿠도 감독에게 저격먹었다. 

"근데 왜 태일소라가 아니라 매튜소라임?" 

"그거 어드벤처 초기때부터 그렇게 짜놨는데 호소다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