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제를 연기하는 각오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도 

　「레제편」에서는, 덴지가 동경하던 마키마와의 데이트로 들떠있는 와중, 비를 피하고 있다 보니, 카페에서 일하는 레제와 만나게 된다. 우에다 씨는, 오디션 끝에, 레제를 연기하게 되어, 「레제를 연기할 각오를 하고, 원작을 읽었습니다」라고 한다.

　「원작을 읽었을 때엔, 정말로 애절한 기분이 드는 이야이구나라고, 강하게 느꼈습니다. 저는 레제를 연기할 각오를 하고서, 원작을 읽었기에, 어떻게 해서든 레제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됐습니다. 스토리 전체를 통해, 구성이 굉장히 아름답다. 『전반에 있었던 이게 후반으로 이어진다』라는 것처럼, 모든 것이 회수되어 있어, 하나로 정리된 이야기가 되어 있었기에,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덴지가 레제와 서로 마주하는 것으로 일어나는 마음의 변화, 망설임이 생겨나거나, 인간미가 있는 점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레제 역에 대한 압박감도 컸다고 한다.

　「다른 분들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굳어져 가는 와중에 도중에 참전하게 되어 일단 긴장부터 했고, 『레제편』이라는 것도 있어서, 레제가 확실하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으면, 설득력이 없어지고 말기에, 정말로 제대로 이해한 끝에 매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연기를 해야만 한다. 그걸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은 굉장히 강했습니다」

　레제는, 마키마를 동경하는 덴지의 앞에 나타나, 덴지를 단숨에 반하게 만들었다.

　「이 때 만큼은, 마키마 씨와 레제로 덴지를 고민하게 만들어야 하기에, 마키마 씨와 똑같거나, 어쩌면 그 이상으로 『레제가 귀여울지도』라고, 덴지에게도, 봐 주시는 사람에게도 그렇게 생각이 들 정도의 열량으로 가야만 하기에, 압박감이 엄청나게 컸습니다」

◇ 첫 플랜과는 다른 레제에게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레제가 탄생했다」 

　「레제편」의 녹음에 대해, 나카조노 마사토 부감독은, 「우에다 씨의 안에서 하나의 확고한 레제를 만들어 내 준 것도 있기에, 이쪽에서의 디렉션과 맞춰가는 와중에 고민하는 장면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얘기했다. 우에다 씨는, 어떤 식으로 레제와 마주했는가?

　「녹음 전부터, 전반은 계획 같은 건 있었지만, 그걸 보이지 않고 순진무구하게 보이도록, 이라는 이야기는 들었기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의식하며 연기했습니다. 또한 『두근거리게 만들고 싶다』라는 말도 들었기에, 두근거릴 수 있도록 거리감의 가까움도 의식하려고 했습니다만, 거기에 더해 『활발한 느낌이 필요하다』라는 디렉션을 처음에 받았기에. 어쩌면 조금 그림자가 짙어지고 말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먼저 그 조정이 굉장히 어려웠단 인상입니다」

　레제와 덴지가 공중전화 박스 안에서 만난다는 시추에이션도 있어서, 「거리적으로도 굉장히 가깝다. 거기서 『좀 더 씩씩하게 목소리를 내도 괜찮아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너무 크게 내면 『시끄럽다』라는 인상이 되고 말기에 두근거림은커녕, 『좀 별난 애네. 싫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 않을까 하고, 그 조절에 굉장히 고민을 하며, 조금씩 조정해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미세하게 조정을 했습니다.

　우에다 씨는 당초에, 레제와 덴지가 밤의 학교에 있는 수영장에서 신이 난 장면을 「즐겁지만 가장 강하다」 절정이라 생각했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도

　「레제편」에서는, 덴지가 동경하던 마키마와의 데이트로 들떠있는 와중, 비를 피하고 있다 보니, 카페에서 일하는 레제와 만나게 된다. 우에다 씨는, 오디션 끝에, 레제를 연기하게 되어, 「레제를 연기할 각오를 하고, 원작을 읽었습니다」라고 한다.

　「원작을 읽었을 때엔, 정말로 애절한 기분이 드는 이야이구나라고, 강하게 느꼈습니다. 저는 레제를 연기할 각오를 하고서, 원작을 읽었기에, 어떻게 해서든 레제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됐습니다. 스토리 전체를 통해, 구성이 굉장히 아름답다. 『전반에 있었던 이게 후반으로 이어진다』라는 것처럼, 모든 것이 회수되어 있어, 하나로 정리된 이야기가 되어 있었기에,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덴지가 레제와 서로 마주하는 것으로 일어나는 마음의 변화, 망설임이 생겨나거나, 인간미가 있는 점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굳어져 가는 와중에 도중에 참전하게 되어 일단 긴장부터 했고, 『레제편』이라는 것도 있어서, 레제가 확실하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으면, 설득력이 없어지고 말기에, 정말로 제대로 이해한 끝에 매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연기를 해야만 한다. 그걸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은 굉장히 강했습니다」

　레제는, 마키마를 동경하는 덴지의 앞에 나타나, 덴지를 단숨에 반하게 만들었다.

　「이 때 만큼은, 마키마 씨와 레제로 덴지를 고민하게 만들어야 하기에, 마키마 씨와 똑같거나, 어쩌면 그 이상으로 『레제가 귀여울지도』라고, 덴지에게도, 봐 주시는 사람에게도 그렇게 생각이 들 정도의 열량으로 가야만 하기에, 압박감이 엄청나게 컸습니다」

◇ 첫 플랜과는 다른 레제에게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레제가 탄생했다」 

　「레제편」의 녹음에 대해, 나카조노 마사토 부감독은, 「우에다 씨의 안에서 하나의 확고한 레제를 만들어 내 준 것도 있기에, 이쪽에서의 디렉션과 맞춰가는 와중에 고민하는 장면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얘기했다. 우에다 씨는, 어떤 식으로 레제와 마주했는가?

　「녹음 전부터, 전반은 계획 같은 건 있었지만, 그걸 보이지 않고 순진무구하게 보이도록, 이라는 이야기는 들었기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의식하며 연기했습니다. 또한 『두근거리게 만들고 싶다』라는 말도 들었기에, 두근거릴 수 있도록 거리감의 가까움도 의식하려고 했습니다만, 거기에 더해 『활발한 느낌이 필요하다』라는 디렉션을 처음에 받았기에. 어쩌면 조금 그림자가 짙어지고 말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먼저 그 조정이 굉장히 어려웠단 인상입니다」

　레제와 덴지가 공중전화 박스 안에서 만난다는 시추에이션도 있어서, 「거리적으로도 굉장히 가깝다. 거기서 『좀 더 씩씩하게 목소리를 내도 괜찮아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너무 크게 내면 『시끄럽다』라는 인상이 되고 말기에 두근거림은커녕, 『좀 별난 애네. 싫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 않을까 하고, 그 조절에 굉장히 고민을 하며, 조금씩 조정해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미세하게 조정을 했습니다.

　우에다 씨는 당초에, 레제와 덴지가 밤의 학교에 있는 수영장에서 신이 난 장면을 「즐겁지만 가장 강하다」 절정이라 생각했습니다만, 「그 정도의 텐션까지 처음부터 가도 괜찮구나」라는 감각이었다고 한다.

　「조금씩 레제의 안에서 변화가 생겨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그라데이션을 만들 예정이었습니다만, 처음부터 굉장히 항상 즐거워 보였기에, 동글동글하게 웃는다는 느낌이 되었기에, 처음에 제가 생각하고 있던 플랜과는 달라진 레제의 연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디렉션도 받았기에,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레제가 태어난 느낌이 들었기에, 고민하면서도 도전한 것으로, 보다 좋은 결과물이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레제의 노래 「제인은 교회에서 잠들었다」 녹음 비화
　밤의 학교 장면에서는, 레제를 죽이러 온 수수께끼의 남자와 대치하며, 목을 조르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제인은 교회에서 잠들었다」라는 러시아어 노래로, 원작 제 43화에서는 가사만이 기재돼 있었다. 우에다 씨는, 노래 녹음을, 「그다지 디렉션은 받지 않았습니다만, 『어느 정도로 조이는 느낌을 낼까요?』라고, 미팅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라고 회고한다.

　「레제는, 조르고 있으니까 상당한 힘을 쓰겠구나라고 생각했기에, 힘을 주고 있는 느낌을 어느 정도 의식할지를 물어본 바, 그 부분에서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노래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기에, 몸의 편안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힘을 주면서 노래한 기억이 있습니다. 가사가 데이트를 하며, 차를 마시고 싶다 같은. 훈훈한 느낌이었기에, 그걸 느끼고 있는 듯한. 굉장히 즐겁게 노래를 불렀기에, 제 기분으로도 『이런 데이트를 하면 좋겠다』 같은, 즐거운 듯한, 포기하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완성된 영상에서 노래를 들으며, 깨달은 것도 있던 모양이기에 「극중에서는 노랫소리만 들려 옵니다만, 녹음할 당시엔 멜로디를 들으며 불렀기에, 완성품을 봤을 때에 리듬을 새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녹음에서는, 그럴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카운트를 세고 있는 것처럼도 들렸기에, 『무서워』라고 생각이 들어서, 여러 견해로 볼 수 있는 장면이 됐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 레제에게서 밤으로 「마음을 움직이지 않도록」　“남긴” 것도
　매력적인 소녀로서 덴지 앞에 나타났다만, 그 후, 덴지의 심장을 빼앗으려 하는 밤으로 변모한다. 우에다 씨는, 고민한 전반에 비해, 밤으로 변모하고 나서부터는 「연기하기 편함」을 느꼈다고 한다.

　「전반엔 『두근거리게 만들자』라고 순진무구한 레제를 연기하면서, 조금 덧없을 정도로 귀엽게, 동급생인 여자애라는 느낌이었습니다만, 후반에는 『레제 귀여워』라고 생각이 들지 않게 만들어도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목적인 『싸워서 심장을 빼앗는다』라는 것이 남아있을 뿐이고, 허니트랩을 쓸 필요도 없기에, 제 입장에서는 힘이 빠졌다고 할까, 『이 싸움은 그저 집중하기만 하면 되는구나』라고. 그 내면의 차이가 있었기에, 후반에는 목소리에도 자연스럽게 쿨한 요소가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변화를 의식하면서도, 「덴지 군과 싸우고 있는 장면에서는 특히 『즐거워 보이는 부분이 남아있었구나』 라고 생각해서」라고 밝혔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지 못한다, 쿨, 어른스럽게 떨쳐내지 못하는 밤이 된 건, 역시 레제 때에 덴지 군과 얘기했던 그게 판에 박혀버리고 말았달까. 덴지 군과 있으면 즐겁다던가, 덴지 군과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의 템포감이라던가, 서로 장난치는 느낌은 이 온도감이구나라고. 딱 맞는 부분을 찾아냈기에, 밤으로서 대치하더라도, 레제로 있던 때처럼 서로 장난을 치는 듯한 느낌이 태어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순수하게 덴지 군과 함께 있을 때와 즐겁다는 감정이 무의식적으로 흘러나왔을지도 모릅니다. 남은 건, 밤으로서 각오를 다졌지만 여전히, 여자애로서의 레제의 부분으로 무언가 흔들리는 게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에다 씨가 「서로 장난친다」라고도 표현한 덴지와의 배틀 신. 밤이 목에 있는 핀을 뽑았을 때에 내뱉는 「봄」이라는 대사도 귓가에 남는 신기한 매력이 있다. 그에 대해 묻자,「『봄』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기에」라고 의외의 대답이 나왔다.

　「『놓치지 않을 거야~』라고 내려다 보는 느낌도 있었습니다만, 뭐라 해야 할까……『일해보자구』 같은(웃음). 라는 것도, 밤이 됐을 때에, 즐겁다던가 기쁘다던가, 사실은 싸우고 싶지 않은데 조금 싫다던가, 그런 감정적인 부분을 굉장히 잘라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감정이 있으면, 아마도 함께 도망가고 싶다던가, 역시 싸우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생겨나고 마니까, 목소리를 내지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은 싫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해보자구』『해보자구』라는. 기본은 마음을 움직이지 않도록, 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감정을 잘라낸 결과가 레제에게 있어서도 가장 편한 형태였다」라고도 느끼고 있다.

　「역시 마음을 움직이면은, 괴로운 것만 하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마음을 감추는 것이 버릇이 된 채로 인생을 살아온 분만큼, 그쪽이 평소대로의 저 같아서 편하다고 할까. 잘라내고서, 깎아내고서, 『겉으로 드러나는 레제는 이런 걸까』라는 것에 가까워져 가는 듯한 감각이었습니다」

　우에다 씨가 배역과 마주하며, 스태프와 함께 신중하고, 섬세하게 만들어 낸 레제이기에, 많은 관객의 마음을 쥐고서 놓지 않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레제를 연기하며 한 발견을 물어보았다.

　「공중전화 박스 장면에서, 굉장히 고민하면서 연기를 했습니다만, 제 성격이라면, 『이렇게 마구 들이대면은 깰 지도 모를지도』라고 생각이 들 것 같은 씩씩함과, 활발함에도 울컥하고 오는 사람도 있다는 건 굉장한 발견이었습니다. 갈래길의 마스터 역인 오노 켄이치 씨가, 제가 고민하고 있는 걸 보고서 『그 정도로 마구 들이대는 편이 뒷꿍꿍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니까 두근거리게 만들기 쉬워』라고 말해 주셔서 『그렇구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번롱하거나, 유혹하는 것에 있어서 『이런 패턴도 있구나』라고 아이디어의 폭이 늘어났습니다. 스태프 분들이 말씀해주신 『두근거림을 관객 분들에게도 느끼게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걸, 저도 녹음 당시부터 느끼고 있었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제에게 『두근거림』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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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에샤마 정말 잘 나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