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후의 승자가 된 요츠바.
복선 있던 점 인정하고 딴 애들 띠겁게 굴던
초반부에 유일하게 우호적인 걸 비롯하여
나쁘진 않았는데 최종 승자까지 되기엔 뭔가
결정타가 부족했다고 볾.
갠적으로 인정하기 싫던 진히로인들을 보면
이딴 게 진히로인? 하게 됐는데 요츠바는
나쁘지 않았기에 더 아쉬웠던 것 같음.

미쿠와 니노 중 하나였다면 불만 없었을 텐데...
거기다 결말도 반쯤 하렘 엔딩에 가까웠기에
그간의 갈등이 좀 짜쳐졌음.

작가의 속편은 럽코도 하렘물도 아니지만
러브라인이 생긴다면 굳이 한 명 고르지 말고
노빠꾸로 가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