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달빠들도 쉬이 헷갈리는 세이버 가슴 설정
본문
본편에서는 빈유로 나온 세이버가
엑스칼리버 대신 롱고미니아드를 쓴 덕에 불로저주가 풀린 IF인 랜토리아로는 가슴이 크게 나오자
페도 칼리번의 불로 저주만 없어지면 랜토리아급 거유가 될 자질이었다고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불로저주만 풀려서 폭유가 된 건 아니고
창이 지닌 신성력 탓에 아르토리아의 "영자구조"가 변한 탓이다
마이너한 설정이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영자구조라 함은 영혼의 형태(= 기원)를 말하며
영혼의 형태는 곧 육체의 형태를 결정한다
즉 랜토리아는 단순히 불로가 풀려서 정상적으로 성장한 게 아니라
롱고미니아드 취향대로 뜯어고쳐진 모습이다
멀린이 보여준 환상과 누나인 모르건의 가슴을 보면
정상적으로 성장해도 거유가 되는 건 맞지만 저런 라오진에 나올 거 같은 찌찌괴물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