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스파이패밀리)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다-와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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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작 기동전사 건담부터
1988년작 역습의 샤아까지의 오랜 라이벌이자
당대 최고의 뉴타입이었던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은
뉴타입으로써의능력으로
서로의존재를 느끼며 마음을 읽기도 하고 했지만
결국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거나 설득하지 못한 채
끊임없는싸움을 반복하다
우주의 한줄기 빛이 되어서 사라져버렸고
2007년작 건담 더블오에서는
인류의 각성을 이끌기 위한 존재였던 "이노베이드" 리본즈 알마크와
그런 리본즈에게 처음으로 선택된자이자변혁에성공한 존재인
"이노베이터"세츠나 F 세이에이가
서로의넘지 못할 생각의 차이로
한쪽이쓰러질때까지 결투를 벌이게 되었지.
뭐 결국인간이란
혹시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된다 하더라도
연령/지식/성장배경등 여러 넘기 힘든 간극 때문에
진정으로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존재라는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