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아닌 만화나 영화였다면 창작은커녕 줄줄이 감옥갔을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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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
뭐 롤리타도 출간 초기엔 검열도 먹고 했지만... 일단 지금은 영미권 유럽 어디에서도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음. 만약 같은 내용의 만화나 영화 또는 드라마를 제작했다? 쇠고랑으로 끝나지 않았을걸....
진아청은 사실상 전세계가 쇠방망이로 때려잡고, 가아청도 생각보다 단속하거나 규제하는 국가가 적지많은 않은 듯... (일본은 가아청에 한해서 유난히 관대한 나라인 듯)
하지만 소설까지 때려잡는 나라는 아직 내가 들어보지 못했음. 당연히 대한민국도 소설은 괜찮고(가아청에 해당될 만한 일러스트나 음성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여담이지만, 미국에선 여성작가가 쓴 <탬파>라는 소설도 있어. 이건 롤리타와는 정반대로 오네쇼타물인데, 롤리타보다 성적 묘사가 직접적이고 적나라한 편임. 당연히 이 작품 역시 아무런 문제없이 대한민국에 수출 및 출간됐고(심지어 19금 딱지도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