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 다리의 비밀.ma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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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만 본 요즘 뀨잉여들은 이게 뭔소리냐 할 수 있는데
80년대 판에서는자신이 좋아했던 여자로봇[7]의 발을 이식해서 발만 여자라는 비밀이 나온다.[8]
ニョーカ(뇨카)
1981년판 애니메이션철완 아톰최종화 "아톰의 첫사랑" 의 게스트 캐릭터. 성우는오카모토 마리.
그롯타 공화국의 린돌프 박사가 훔쳐온 아톰의 시작형 단계의 설계도[1]를 바탕으로 중성자폭탄을 첨부해 만든 소녀형 로봇.
아톰이 설계도 탈환의 임무를 받고[2]그롯타 공화국의 지하기지에 잠입시도중 뇨카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도움으로 기지에 잠입하는데 성공. 기지잠입에 성공한 아톰은 뇨카와 헤어지려 하나 그녀는 말할 수 있는 로봇 친구가 없어 고독을 느끼고 있었기에 그녀의 친구가 되어주기로 약속하나 린돌프 박사의 함정에 걸리면서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고 동시에 태양으로 직행하는 로켓에 갇혀 탈출불가능 상태가 된다. 이후 뇨카는 아톰을 구하기 위해 로켓 밖에서 모스신호를 보내는데 이 광경을 본 린돌프 박사는 몸 안에 있는 중성자 폭탄을 작동시킨다.
죽음을 각오한 뇨카는 아톰을 로켓에서 꺼내주고 아톰은 린돌프박사의 앞에 도달하여 설계도를 요구, 허나 박사는 설계도는 필요없다면서 불살라버리고, 뇨카랑 똑같은 규격의 로봇을 몇개고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나, 뚜껑 열린 아톰이 로봇 생산 플랜트를 다 박살내버리고 사건은 일단락.. 되었나 싶었는데 뇨카의 중성자폭탄이 곧 폭발한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그리고 박사는 폭탄의 해체 자체는 아슬아슬하게 가능하지만 설계도를 불살라버렸기에 다시 조립할 수 없다고 하고, 작별을 고하는 뇨카 본인의 의지로 해체에 돌입해 간신히 폭탄의 해체에는 성공하지만 돌아올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발 부분만 남긴 채.[3]
[3]가발까지 벗기는걸 시작으로 누드씬을 보여준다.
그 때문에 뇨카를 잊지 않기 위해 아톰은 그녀의 발을 장착하게 되고 시나리오 초반부에서데즈카 오사무본인이 직접 나와 아톰에겐 비밀이 있다고 발언 했는데 그 비밀이 아톰의 발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뇨카와 하나가 된 아톰이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80년대판 철완아톰의 막은 내려간다. 데즈카 오사무는 작품에서 여러 번 초월적인 존재는 성별을 초월한 존재로 묘사해 왔다. 즉 아톰이 차별과 성별 같은 굴레에서 벗어나 초월적인 존재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엔딩이다.
단 1화짜리, 그것도 최종화 한정 게스트 캐릭터라는 점, 그리고 비극의 결별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으로 기억되었으며 원작만화판 아톰 특유의 암담한 이야기에 가까운 암울함을 자랑했다. 그것도 그럴것이 각본을 데즈카 오사무가 직접 썼으며, 이 시나리오가 데즈카 오사무 본인이 직접 손댄 최후의 철완 아톰이기도 하다.
원래 뇨카의 디자인은 데즈카 자신이 직접 그렸지만 데즈카 캐릭터답지 않다는 스태프들의 의향으로 기각되었고, 사카구치 히사시가 다시 디자인하여 클린업하였다, 또한 당시 감독인 이시구로 노보루가 주관하는 아트랜드에 소속했던미키모토 하루히코(본명인 사토 하루히코 명의로 기재)도 이 화의 원화스탭으로서 참여했는데 이후 본 캐릭터의 기믹과 디자인이 씨의 대표작인초시공세기 오거스의모므에게 이어졌다고 한다.[4]또한센바 타카츠나도 이 화의 동화스탭으로서 참여했다.
철완아톰(1981년판) 최종화에 있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