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음란 여왕은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기도 하고, 신인 시절에 그렸던 상업지(쩡)들도 그렇지만,
사실 요코야리 멩고 작품은 대놓고 에로만화스럽게 그린게 오히려 보기에는 편한 편이다
멩고 본인이 쓴 스토리는 묘사 수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독백을 통한 은유적인 심리묘사로 꽉꽉 들어차있어서
읽으면 읽을수록 보는 쪽이 정서불안정 걸릴 것 같다
게다가 그 독백하는 ㄴ들 부터가 대부분 미친 ㄴ들이다
사실 최애의 아이도 멩고가 직접 스토리 쓴 단편들은 특유의 화사함으로 치장된 딥다크함이 느껴져서 묘한 맛이 있다